오는 11월 개국 예정인 (주)한국농수산방송이 한국 김치가 국제식품규격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김장용 재료를 전직원에게 특별 보너스로 지급키로 해 화제다. 이길재 농수산방송회장은 9일 조회에서 "농수산물 전문 TV 홈쇼핑을 표방하는 농수산방송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농민을 지원하고 김치를 보존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김치를 직접 담궈 먹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김장 재료비는 가구당(4인 기준) 15만원 가량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직원 3백명에게 보너스로 지급될 비용은 4천5백만원 정도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