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정비 정착을 위한 '뉴봉고 정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9일 기아차는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에 사는 조양현씨가 정비왕을 차지해 트로피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가 정비차량으로 마련한 1톤 뉴 봉고 트럭 15대를 가지고 각종 휴즈 및 램프, 와이퍼, 타이어 등 일상 소모품 교환과 각종 차량상태 점검 및 조정 등 자동차경정비를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정비왕을 뽑는 대회로 모두 30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