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 패션상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을지로5가동 훈련원공원 지하상가에 있는 패션디자인센터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의류.스웨터 기술지원센터를 설치,동대문 상권내 중소업체에 대한 각종 기술지도 및 자문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패션디자인센터는 시 출연기관인 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문 상가에 위치한 프레야타운 13층에도 지원센터를 개설, 국내.외 마케팅 지원 패션정보 제공 디자인 기획 패션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패션디자인에 관한 기술개발을,한국무역협회로 하여금 해외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각각 지원토록 했다. 02)3707-9301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