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이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이 지난 2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후 82일만인 지난 5월 11일 10조345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최단기간에 10조원을 돌파한 기록이 될것으로 판단해 한국기네스북에 등재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은 또 지난 4일 현재 가입자 40만1천459명에 12조9천793억원을 기록했으며 5일 중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이 기네스북에 오르면 국민은행은 자회사인 국민카드가 지난달12일 세계 최초 후불식 교통카드로 기네스북에 오른데 이어 두번째 기네스 기록을 갖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