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프랑스계 카디프생명보험의 생명보험 사업 신청을 예비허가했다. 73년 설립된 카디프생명은 프랑스내 보험료 수익기준 12위의 중견 보험사로 자본금 1억2천900만프랑(한화 1천787억원), 99년 수입보험료 1조8천649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대만 등에 진출해 있다. 카디프생명은 빠르면 7∼8월께 본인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