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셔틀버스 운행을 30일 공식 중단한다. 롯데,신세계,현대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들은 28일 "셔틀버스 운행 금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려진 만큼 법률에 따라 30일부터는 버스 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들은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중교통 수단의 여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허용할 경우에는 지역별 상황에 맞게 운행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일부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셔틀버스 뒤처리 문제로 인해 29일 오후부터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