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창업투자사의 벤처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1차 창투사 CLO(채권담보부증권) 490억5천만원에 대한 보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 보증대상으로는 13개 창투사가 선정됐으며 대출은행은 하나은행, 주간사는 한양증권으로 확정돼 29일부터 CLO발행 및 창투사의 자금 수령이 가능하다고 기술신보는 설명했다. CLO보증제도는 창투사가 투자담보로 확보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담보로 은행이 대출을 해주고 선순위채권에 대해 기술신보가 전액 보증해 신용을 보강하여 매각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창투자 CLO보증 도입은 코스닥시장의 침체 등 으로 인한 창투사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여 창투사가 벤처투자재원을 확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차 CLO 발행 참여 창투사 및 보증금액은 다음과 같다. ▲한국아이티벤처(50억원) ▲한솔창투(50억원) ▲무한기술투자(80억원) ▲IMM창투(25억2천만원) ▲프라임벤처(25억원) ▲넥스트벤처(75억2천만원) ▲드림벤처(15억원) ▲CBF기술투자(30억1천만원) ▲메리디안창투(30억원) ▲아이앤비골드문(40억원)▲와이비파트너스(30억원) ▲토러스벤처 (20억원) ▲아이벤처캐피탈 (20억원)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