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정기예금과 보험.증권 등을 연계해 복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정기예금'을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을 입출금식으로 거래하는 것은 물론 필요금액을 연금식으로 매월 수령할 수 있으며 고객이 선택하는 보험.증권자금 대출.무료 건강진단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험의 경우는 20%의 단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예금은 누구나 건당 500만원 이상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1년이상 3년 이하의 계약기간에 시장금리를 반영한 가입당시 실세금리를 적용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