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7시 현재 김포에서 여수와 목포, 부산, 포항등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52편과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기 43편 등 영.호남 지역 국내선 95편이 지방공항 사정으로 결항됐다. 공항측은 "오늘 김포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할 예정이던 모두 국내선은 317편으로, 이중 95편이 지방공항 사정으로 결항됐다"며 "그러나 나머지 34편은 정상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국제선 항공기들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