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3일 우량기업의 기업어음(CP)에 집중투자하는 'CHB 나이스신탁'을 500억원 한도로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상배당률은 연 6.7% 수준이고 만기는 6개월(197일)이며 1인당 가입금액은 3천만원 이상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신탁만기와 기업어음 만기를 일치시켜 금리변동 위험을 없앴다"며 "삼성카드(A1등급), 삼성종합화학(A3+등급), LG텔레콤(A3+등급) 등 우량기업이 발행한 기업어음에 투자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