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패티 김(63)씨가 20일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회 발족식에서 이효재 여협 고문,이세중 변호사 등과 함께 공동 후원회장이 된다. 김씨는 "여성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후원회장직을 선뜻 맡았다"고 밝혔다. 여협은 전국 28개 여성단체 연합체로 지난 14년간 여성인권과 권익을 위해 애써왔다. 김씨는 오는 9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티 김과 함께 하는 딸사랑 콘서트' 순회공연을 해 수익금 전액을 여성인권사업에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