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8년 3월 SM5의 판매를 시작한지 2년6개월만인 지난 15일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SM5는 판매 첫해 4만1천949대, 99년 6천338대, 지난해 2만6천877대, 올해 1-5월2만2천166대가 각각 팔렸다. 르노삼성차는 사은행사로 기존 고객들에게 와이퍼 블레이드 등 자동차용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새 고객에게는 조수석 에어백을 무상 제공한다. 또 총 2천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주유권을 나눠주고 10만번째 고객에게는 개인 전면 신문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편 제롬 스톨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은 16일 청계산 등반대회를 갖고 10만대판매 돌파를 자축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