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대학(원).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비.해외배낭여행비.컴퓨터 구입비 등 교육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하는 "베스트 교육비대출"상품을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대출금리는 연 10~12.5%이며 학부모의 보증이 있어야 한다. 또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0.5%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1년.2년.3년 후부터 선택해 일시 상환하거나 원금 균등상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와 함께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를 8.6~9.3%에서 7.8~9.0%로 내리고 대출기간을 1~10년으로 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이 부담하는 근저당 설정비(대출금의 1.0%범위)를 면제받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