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3월 2일 개설한 광역콜센터가 문을 연지 100일만에 이용자가 41만명을 돌파하는 등 납세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화(1588-0060)를 이용한 납세자가 40만명으로 97.1%를 차지했고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 8천7백80명,팩시밀리(02-786-1588) 1천8백1명,방문 1천5백38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 여의도 동아빌딩 8층과 9층에 있는 국세청 광역콜센터에는 업무지원팀과 전화상담 1팀,전화상담 2팀,서면.인터넷 상담 1팀,서면.인터넷상담 2팀,방문상담팀 등 6개팀 등 모두 1백4명이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에는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법인세 등 각종 세목에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실무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기 때문에 납세자들이 이곳을 이용하면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상담받을 수 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