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단체급식업체인 아워홈이 외국업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일본식 돈가스 사업에 진출한다. 아워홈은 13일 서울 LG강남타워에서 일본의 그린하우스사와 기술제휴 조인식을 갖고 '샤보텐'이라는 일본 최대의 돈가스 전문점 브랜드를 도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아워홈은 앞으로 이 브랜드의 전용 사용권과 점포개발, 영업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워홈은 오는 9월 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20개의 직영점을 운영,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2004년부터 테이크아웃 점포를 개점하는데 이어 2005년부터는 가맹점 사업에도 본격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