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임직원들의 자선모임인 '전경련 퍼센트 클럽'은 7일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중인 어린이 3명에게 총 1천27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에 참석했던 퍼시 바네빅(Percy Barnevik) ABB회장이 자신의 강연료를 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경련 퍼센트클럽에 맡긴 기탁금이다. 한편 올해 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는 오는 11월 16일.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