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임금.단체협약 관련 내용에 대해 사이버 유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총은 올 임금.단체협약은 노사간의 쟁점이 첨예하게 대립돼 임단협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조기에 임금.단체협상이 마무리되도록 지원키 위해 인터넷 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총은 지방소재 사업장의 경우 노무담당자들이 지리적.시간적인 이유로 오프라인 교육을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이버 교육이 기업들의 노무관리 애로사항을 크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강의 내용은 경총이 지난 2월~3월에 경총.한국노총.민주노총.정부 관련 정책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개최한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체결 전략 세미나"를 기초로 온라인 교육 솔루션을 이용한 음성강의로 진행된다. 경총 사이버 교육을 인터넷 교육사이트 "캠퍼스21(www.campus21.co.kr)"을 접속,등록하면 된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