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미국 시애틀 전용터미널 면적을 7만평에서 11만평으로 늘리기로했다.

한진은 30일 시애틀 항만청과 전용터미널 임차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터미널규모를 이처럼 늘리기로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오는 2004년까지 터미널 확장공사가 끝나면 6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준기자 jun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