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8일 총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되는 전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 입찰에 참여,최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완공예정인 이 시스템은 도시부간선도로(76.2Km) 신호제어,돌발상황 관리시스템,교통정보시스템,교통정보안내,교통단속시스템 등 ITS를 통해 전주시 일원과 월드컵경기장 진입도로에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전주시 ITS사업에는 한국통신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등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통신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