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챔피언결정전에서 밀워키 벅스가 앨런 아이버슨이 빠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압했다.

밀워키는 27일 홈코트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강전 3차전에서 샘 카셀(24점),레이 앨런(20점),글렌 로빈슨(18점) 등 빅3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80 대 74로 꺾었다.

이로써 원정 2연전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던 밀워키는 홈경기 첫판을 잡아 2승1패로 앞섰다.

시즌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아이버슨이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아예 경기장에도 나오지 않고 호텔에 머문 탓에 밀워키는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아이버슨이 빠진 필라델피아는 디켐베 무톰보(12점·10리바운드)와 애런 맥키(22점)가 버텼지만 밀워키의 ''빅3''를 막기에는 힘이 부쳤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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