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효유시장은 올해중 지난해보다 15%가량 성장한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이 시장에선 "야쿠르트 아줌마"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40%를 차지,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남양유업이 15%로 2위를 하고 있으며 매일유업 12%,서울우유가 10%,빙그레 8.7%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입별로는 액상요구르트가 43.6%,고급 발효유 36.1%,호상발효유 20.3%의 구성비를 보였다.

올들어 3월까지 액상요구르트는 4% 준 역신장을 기록했고 호상요구르트는 21%,고급발효유는 24% 신장하여 전체적으로 12%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1.4분기가 발효유시장에선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년 전체적으로 15%가량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윌과 같은 고급발효유 시장이 빠른 시장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지난 한해 발효유시장은 1999년 대비 9%정도의 신장세를 보여 8천4백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