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결승전 등이 열릴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 주변 상점을 대상으로 훌리건에 의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 등장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훌리건 피해를 우려한 경기장 주변 상점주들로부터 대책 마련을 요청받은 구청측이 보험 회사측과 협의,공제제도 형식의 보험을 개발했다.

2백개 이상의 상점이 가맹해야 하며 보험 기간은 각국의 응원단이 일본에 입국하기 시작할 2002년 5월7일부터 2개월간이다.

가입금은 5천엔으로,예를 들어 2백개의 상점이 가맹하고 10개의 점포가 피해를 입을 경우 1백만엔씩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화재,도난 등도 월드컵 관련 피해로 드러날 경우 보상을 받게 된다.

<도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