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대규모 국제 디자인대회인 `제6회 LG전자 국제 디자인 공모전(LG Electronics Design Competition)''의 작품접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인간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 인간중심의 디자인(Bridging The Digital with the Human User First Desig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 부문은 <>홈네트워크(Home Network) <>모바일 네트워크(Mobile Network) 두 부문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lge.com)와 우편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LG전자는 91년부터 격년제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99년에는 50개국에서 1천702점의 작품이 접수돼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 응모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작품 접수방법을 도입했으며 디자인 전공 학생 뿐만 아니라 전문(Professional) 디자이너들의참여도를 높여 당선 작품을 상품화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83년 국내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9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 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미국 뉴저지, 캘리포니아,도쿄, 베이징 등 5곳에 해외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