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운수성은 최근 DHL의 "미국 국내선 운항면허"와 "화물운송면허"를 취소해 달라는 UPS와 페덱스의 청원을 기각했다.

UPS와 페덱스는 지난해말 독일 우정국(Deutsche Post)이 DHL인터내셔날을 인수하자 자회사인 DHL항공의 국내선 운항면허와 DHL월드와이드 익스프레스의 화물운송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며 운수성에 청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