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발음 그래프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이스월드(대표 이관목)는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영어학습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학원등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먼저 정확한 표준 영어발음을 듣고난 다음 마이크를 통해 자신이 그 발음을 따라 하도록 돼있다.

이후 음성그래픽에 음소단위로 발음 파장이 나타나 사용자는 표준발음 그래프와 자신의 발음그래프를 시각적으로 비교 확인할 수 있다.

화면상단에는 발음기관의 그림과 발음방법이 표시돼 발음차이를 발견하고 스스로 쉽게 교정할 수 있다는 것. 사용자는 알파벳에서부터 단어 문장 속담 시 어휘 동음이의어 듣기연습 받아쓰기 빨리말하기 회화 등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 문법자료도 1백30편의 단원과 5편의 부록으로 구성돼 있어 연습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실력에 맞게 학습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보이스월드 관계자는 "마우스로 연습창을 통해 문제를 풀고 문법의 주제별 핵심구조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이스월드는 <>음성인식 <>음성 및 음향 압축 <>음성합성 <>음성암호 등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음성기술 전문회사로 작년 10월 설립됐다.

석.박사 14명을 보유한 연구소를 러시아 모스크바에 두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02)3471-4631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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