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등 채권단은 오는 6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20개 채권금융기관은 오는 15일 회사채 신속인수를 위한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등 3개사의 6월 만기도래 회사채는 2천8백34억원이며 이중 80%인 2천2백67억원을 채권단이 인수할 예정이다.

각 회사별 6월중 만기도래 회사채 금액은 하이닉스반도체 1천5백억원,현대석유화학 5백억원,쌍용양회 8백34억원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