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저녁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김각중 회장과 유창순 명예회장(롯데제과 고문) 등 재계 원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구자경 명예회장의 희수(喜壽)를 축하하는 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구 명예회장과 전경련 김회장, 유 명예회장 외에 효성 송인상 고문, 이수화학 김준성 회장, 삼양사 김상홍 명예회장, 현대산업개발 정세영 명예회장, 금호산업 박용성 명예회장,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구 명예회장이 지난달 25일 가족.친지들과 희수연을 가졌지만재계 차원에서도 축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로들이 참석하는 가벼운 식사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