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등 국내 금융기관장들, ADB 참석위해 8일대거 출국

입력2001.05.07 수정2001.05.07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시중은행장 등 국내 금융기관장들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제 34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대거 하와이로 떠난다.

이들은 현지에서 외국 금융기관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경제와 금융구조조정 현황을 설명하고 외자유치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진 부총리는 ADB연차총회 기간중 "동남아국가연합(ASEAN)+3개국(한국 중국 일본)"재무장관 회담에 참석해 외환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역내 국가간 통화 스와프(자국통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려오는 것)확대방안을 깊이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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