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수출명 엘란트라)가 지난주 유고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자동차협회포럼에서 2001년 승용차 부문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포럼은 매년 지난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부문과 오프로드 부문으로 나눠 우수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유고의 자동차는 대부분 10년 이상 된 차량이어서 이번 최우수 모델 선정으로 현대자동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