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 및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신물질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충북 괴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앤씨바이오텍(대표 김상민)은 지난 2년동안 3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치매 치료와 예방,중추신경장애 개선에 효능을 발휘하는 HECCN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연구소인 안레스코 연구소에 신물질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건강보조식품으로 시판하기로 했다.

HECCN은 노루궁뎅이 버섯에서 추출한 것으로 뇌세포와 중추신경세포를 재생시켜 주는 효능을 갖고 있는 NGF(신경성장인자)가 주요 성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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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