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가락시장에 따르면 10㎏짜리 애호박(상품)은 1주일전인 지난 6일에 비해 2천원 정도 떨어진 상자당 평균 1만8천원대에 판매됐다.

이는 지난 5년간 이맘때쯤의 평균값을 뜻하는 가락시장 표준가격에 비해 3천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주키니호박은 약세가 한층 두드러졌다.

10㎏짜리 한상자(상품)가 가락시장 표준가격보다 4천원 이상 낮은 3천5백원에 거래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