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BMW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PC와 DVD,골프 퍼팅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들이 업무를 보거나 영화감상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차량 수리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현장에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코오롱 모터스 서비스센터에 처음으로 시설을 구비했다"며 "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