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대표소주 업체인 선양주조가 7년만에 브랜드를 교체한다.

선양주조(대표 백인기)는 ''선양그린'' 소주가 출시된지 7년만에 ''새찬'' 소주를 4월2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22도의 저도주로 기존의 ''선양그린''보다 1도 낮다.

선양주초측은 대둔산 암반수로 생산된 새찬은 원적외선 여과처리를 해 마실 때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선양주조는 ''새찬'' 출시와 함께 내달초 대전시 가수원 공장시대를 마감하고 서구 오동 공장으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이전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