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우 변호사가 파트너로 있는 법률회사인 휴즈 허바드 & 리이드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가장 전통있는 회사중 하나로 꼽힌다.

20세기 초 포드자동차가 처음 기업을 상장할때 자문을 맡았고 칸레일이라는 미국 최대 철도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많이 처리했다.

지금도 유에스에어 TWA등 미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항공회사의 구조조정에 깊이 간여하고 있다.

M&A(인수합병) 파이낸싱등을 포괄하는 구조조정업무와 이와 관련된 소송 중재업무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지난해 국제중재부문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소송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유럽 중남미 아시아쪽에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뉴욕과 워싱턴DC 마이애미 LA등 미국내 4개와 프랑스 파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전체 변호사 숫자가 3백명이 넘는 초대형 로펌.이중 파트너는 85명이다.

현재 4백여개의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고객이다.

항공사(컨티넨탈에어라인등) 전자소비재(모토롤라 니콘등) 전자상거래(B2BStreet.com,Net2Phone.com등) 미디어오락(나이트리더 LA다저스등) 금융(시티뱅크 JP모간체이스등) 일반제조업(미쯔비시등)을 비롯한 각종 기업부문과 보이스카웃등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등도 고객리스트에 들어있다.

한국기업으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제일은행 대우그룹 LG그룹 동양그룹 효성그룹 한국수출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신한은행등이 거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