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외환거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수수료 인하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비전 2001 외국환 특별추진운동"을 오는 10월말까지 펼친다고 23일 발표했다.

농협은 이 기간 동안에 개인 고객의 환전 송금수수료 가운데 외화현찰 매매율은 0.2p%,여행자수표 매도율은 0.5p%,그리고 전신환 매매율은 0.02p%를 각각 인하한다.

또 농축산물 수출 기업에게는 신용장 통지수수료(1만원)를 면제해 주고 전신환 매매율의 경우 0.99%에서 0.45%로 0.5p%나 대폭 인하키로 했다.

이밖에 농협은 외환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고객을 별도로 선정해 "우수고객 인증서"와 함께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02)397-6197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