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운영하는 "사이버 패널"제도가 고객만족경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25세 이상 대한생명 계약자 5천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패널은 경영활동을 모니터하고 사이버 설문조사에 참여해 고객의 의견을 대변하는 제도다.

작년 8월 구성된 이후 회사측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 콜센터의 업무 시간을 연장하고 "고객 방문 터치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패덜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대한생명은 고객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사이버 패널 수를 1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