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화장품업체들이 새봄을 맞아 TV 광고전을 벌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불화장품 동양화장품 라미화장품 등은 최근 인기 연예인들을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TV CF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불은 탤런트 김하늘을 모델로 투웨이케이크 제품인 ''바탕 슬라이스 팩트''의 새 CF 촬영을 마쳤다.

기능성 브랜드인 ''ICS''의 기초제품 ''이드라''도 송윤아를 모델로 첫 광고를 찍었다.

동양도 인기 댄스그룹인 핑클을 모델로 한 기초제품 ''과일나라 PCLEAR''의 광고를 10일부터 내보낼 예정이다.

TV 광고비로 15억원을 쓸 계획이다.

라미도 탤런트 김희선을 모델로 한 기능성 제품 ''링클 P&R 시스템''의 광고를 곧 방영할 예정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