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4백여개 정비공장에서 실시해왔던 쌍용자동차에 대한 국내외에서의 위탁정비 서비스를 1일부터 중단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쏘 코란도 체어맨 이스타나 등 쌍용차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대우차는 이날 직영정비사업소 17개중 구로.신탄진.서대구.서부산.양산(이상 승용차)및 인천.광주(이상 상용차) 등 7개 쌍용차 전담 직영사업소와 중부 부품 물류센터에 대해 3월 1일부로 휴업조치를 내렸다.

대우는 쌍용차에 대한 정비서비스 중단은 이미 지난 1월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1월15일자로 쌍용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