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중소기업청이 2005년까지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vation Business:INNO-BIZ) 8천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이노비즈 5대사업''을 펼칩니다.

국내 벤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최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OECD의 기업혁신 프로그램인 오슬로 매뉴얼(Oslo Manual)에 따라 대상기업이 선정됩니다.

시행 첫 해인 금년에는 국내 8만여 우수 벤처 및 중소기업 가운데 우선 1천개 기업을 선정, 자금 기술 컨설팅 등 지원혜택을 줍니다.

중기 벤처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올해 기술개발자금 860억 ]

INNO-BIZ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올해 기술개발자금 8백61억원을 지원하고 부품소재를 개발하는 2백개사에 7백억원을 융자해줍니다.

대학 및 연구소 개발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해선 전액 신용으로 5백억원을 지원합니다.

또 기술신보를 통해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각종 정책자금을 대출할 때 우대점수를 줍니다.

[ 대학硏 통한 기술경영지도 ]

국내 1백개 대학을 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지정,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대학 내에 기술이전센터를 설치, 중소기업에 이전할 수 있는 기술을 데이터베이스(DB)화합니다.

개발한 기술의 상품화를 지원하고 혁신기업 기술자 5천명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한 원격기술교육을 실시합니다.

[ INNO-BIZ 박람회 개최 ]

오는 10월 혁신기업들이 참가하는 기술대전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화를 촉진하고 ''기술거래장터''를 마련, 인수합병(M&A)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INNO-BIZ 포럼을 개최, 혁신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박람회에는 대기업연구소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도 참가해 중소기업에 이전 가능한 기술을 전시합니다.

[ 해외자본의 적극적 유치 지원 ]

미국 기술사업화센터(CTC)및 독일 스타인바이스 등 기술교류전문기관과 협력, 선진기술을 제공하고 일본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줍니다.

해외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모아 일본 미국 등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국내 엔젤및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도 지원합니다.

[ 오슬로 매뉴얼 확산 캠페인 ]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기업혁신 매뉴얼인 오슬로 매뉴얼(Oslo Manual)을 전체 중소기업에 보급, 스스로 혁신사업을 추진토록 지원합니다.

INNO-BIZ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증서와 명패를 수여합니다.

이 혁신운동의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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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신청은 오는 3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각 지방 중소기업청에서 접수합니다.

2차는 오는 8월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042-481-4449)이나 각 지방중기청 및 한국경제신문 벤처중기부(02-360-418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경제신문사.중소기업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