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19일 창립 1백4주년을 맞았다.

위성복 조흥은행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외국계 금융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창립 기념 리셉션을 갖고 "올해 영업이익 1조9천억원과 당기순이익 5천7백억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정이하 여신 비율도 연말에는 3.8%이하로 떨어뜨려 우량 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위행장은 본점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정부의 공적자금을 하반기에 조기 상환해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자는 장기비전도 설명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