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중인 한은상호신용금고(부산)와 대신금고(인천) 동방금고(전남)등 3개 신용금고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공개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한은 대신 동방금고등 3개 신용금고에 대한 최저 출자금액은 각각 40억원,40억원,20억원이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금(부실금융기관 인수금)은 28억원,4백8억원,2천1백48억원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9일부터 입찰에 들어갔으나 원매자가 없는 동방(서울)과 정우금고(인천)에 대해서는 19일까지 입찰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또 기한 연장후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않은 흥성과 한양금고는 예금 대지급후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