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강진구 전 회장의 후임으로 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을 새 회장에 추대키로 결의했다.

강 전 회장은 지난 98년 2월 전자산업진흥회 회장직에 올랐으며 지난해 12월31일 삼성전기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3년 임기의 전자산업진흥회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