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취업시즌을 맞아 PC MP3플레이어 전자수첩 워크맨 학생가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에서는 캐릭터정장과 워크맨 전자사전 CD플레이어 등 소형가전과 스포츠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

신세계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지갑 벨트 넥타이 향수 시계 등 패션잡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용 선물로는 10만원선의 색조 화장품세트가 많이 나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5만원대의 루카스 이스트팩 등 수입 브랜드 학생가방과 워크맨이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현대백화점에는 캐릭터정장과 란제리 등 의류제품을 찾는 고객이 몰려들고 있다.

전자랜드21에서는 컴퓨터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용산점의 경우 지난달까지 하루 25대 가량 팔리던 컴퓨터가 이달 들어서는 50여대로 크게 늘어났다.

디지털카메라 MP3 등 디지털제품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하이마트 화정점 강우삼 점장은 "카메라 카세트가 많이 팔린 지난해와는 달리 디지털제품이 인기"라고 밝혔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