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종합경제지 한국경제신문이 컬러 24개면 동시인쇄가 가능한 2세트의 초고성능 윤전시스템을 가동, 2백만부 발행 체제를 갖췄습니다.

컬러 24개면 동시인쇄 체제를 갖춘 것은 중앙 유력 일간신문 가운데 처음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꾸준히 늘어나는 신규 독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새 윤전시스템을 2일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설치된 미쓰비시기종 윤전시스템은 3섹션.컬러 24개면에 총 48면 합쇄형태로 시간당 15만부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로써 같은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기존 윤전시스템과 대구 현지공장의 인쇄능력을 포함해 하루 2백만부를 발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정상의 시설을 갖추고 보다 빠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가게 됐습니다.

새 윤전시스템 가동을 통해 한국경제신문은 무엇보다 서울.수도권 독자와 지방 독자들 간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지방독자들도 서울.수도권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밤새 일어난 생생한 뉴스들을 그날 그날 실시간으로 서비스받게 됩니다.

한경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경제미디어인 ''월 스트리트 저널''과 포괄적인 제휴를 맺고 기사 칼럼 등을 공유키로 했습니다.

새 윤전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한경은 앞으로도 계속 고품격.고품질 신문을 지향해 나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