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폭락 영향으로 원화 환율이 급등,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코스닥 시장이 폭락해 전날보다 7원80전이 오른 달러당 1천2백1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천2백17원70전까지 올라 이달 4일 기록한 연중최고치(1천2백17원10전)를 넘어서기도 했다.

정유사들이 원유 수입결제를 위해 달러를 사들이고 재정차관 1억2천만달러가 상환되면서 달러 수요가 늘어난 것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했다.

금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 모두 전날과 같은 연 6.75%와 연 8.10%를 기록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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