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문화방송과 교통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FM 데이터 채널(Data Radio Channel)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차량전용 수신기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내년 상반기까지 데이터를 문자로 수신할 수 있는 차량용 FM 전용 수신기를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이 수신기는 교통 뉴스 날씨 증권 등 다양한 정보가 문자로 나타나는 것으로 MBC는 작년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