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씨 법인카드' 금감원로비 추적 .. 검찰, 40여장 발급등 수사
검찰은 그러나 여의도 증권가 및 금감원 주변의 고급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했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단서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씨가 법인카드를 개설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카드 매출전표를 입수,기재된 서명 등을 분석중이다.
검찰은 또 진씨가 열린금고 영업부장 이화영(44·구속)씨에게 변호사 비용으로 20억원을 인출토록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국정원 간부 출신 김재환(55·구속)씨에게 전달된 12억5천만원 외에 나머지 7억여원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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