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게임종합지원센터와 한국게임제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0 대한민국 게임대전(KAMEX 2000)''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게임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게임관련 인적 자원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대내외에 소개해 해외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시관은 크게 아케이드관,PC게임관,온라인 게임관,비디오 게임관 등으로 나뉘며 총 50여개의 게임 제작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북한관과 지방관을 특별관으로 설치,북한의 게임기술을 일반인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6일 개막식에서는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국내 게임관련업 종사자들을 위한 ''제1회 게임인의 날''선포식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선진국의 게임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게임기술 세미나 △투자자들과 게임제작업체 사이의 만남을 주선할 투자설명회 △문화관광부 장관배 게임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게임업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게임산업에의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세계 3대 게임강국을 지향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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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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