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해킹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의 서버를 해킹으로부터 지키고 보안솔루션도 개발하는 ''사이버공간의 보안관''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95년 KAIST와 포항공대생 사이의 해킹전쟁에서 명성을 날렸던 이모씨는 국내 인터넷전문기업 N사에 취직하면서 2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소속 1백2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보보호시장 규모는 99년 8백81억원에서 2001년에는 8천8백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감안, 정통부는 앞으로 5년간 2만4천여명의 정보보호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인터넷보안전문가가 되려면 네트워크에 관련된 OS와 서비스, 관련 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해 정통해야 한다.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www.icqa.or.kr)가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보안전문가 자격 시험을 실시했다.

2회 시험은 내년 상반기중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기관으로는 동국대, 순천향대, 중부대 등이 있다.

민간교육기관으로 E에듀넷닷컴(www.Eedunet.com), 한국정보통신교육원, 해커스랩, 인터넷보안전문학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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