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지역 특산물인 밤을 첨가해 상품화한 ''밤라면''을 내년부터 시판한다.

광양시는 밤 가루를 첨가한 라면을 개발하고 내년말까지 6천만원을 들여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양시가 개발한 밤라면은 삶은 밤가루와 생 밤가루를 절반씩 섞어 섭씨 1백5도에서 건조해 만든 원료를 기존의 라면에 첨가해 제조하는 것이다.

광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